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첫 타석부터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팀의 첫 번째 타자로 나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타일러 라이언스(25)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시즌 86번째 볼넷. 추신수는 팀 동료 조이 보토(30)에 이어 이 부문 내셔널리그 전체 2위에 올라있다.
한편, 추신수는 후속 타자 3명이 삼진과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와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