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헛발질 ‘이런 실수를…’ 좌절

입력 2013-08-27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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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헛발질. 유튜브 영상 캡처.

[동아닷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헛발질로 시즌 첫 골 기회를 날렸다.

호날두는 27일 (이하 한국시간)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벌어진 그라나다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5분 헛발질 장면을 연출했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알바로 아르벨로아(30)의 낮은 크로스를 카림 벤제마(26)가 뒤로 흘려줬고, 호날두는 공간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디딤발인 왼발에 맞고 튕겨나갔다.

호날두는 자신의 헛발질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머리를 감싸고 그라운드에 누워 아쉬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0분 터진 벤제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지만, 호날두는 개막 후 2경기에서 아직까지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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