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강예빈과 사귄다고? 어이가 없고 짜증”

입력 2013-08-27 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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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강예빈과 사귄다고? 어이가 없고 짜증”

배우 권상우가 방송인 강예빈과의 열애 루머에 대해 발끈했다.

권상우는 26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저를 괴롭히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권상우는 최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섹시 여성 스타와 유부남 스타가 일본으로 밀월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식과 누리꾼들이 이를 강예빈과 권상우로 지목해 해명에 나선 것이다.

그는 “강예빈 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요.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나서 글 올립니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 분들은 무슨 죄인가요.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주신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을 뵌 적도 없고요”라며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 저희를 질투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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