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다큐, 류승완·임필성 입을 모아 “봉준호는 천재”

입력 2013-08-27 11: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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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다큐, 류승완·임필성 입을 모아 봉준호 극찬

류승완, 임필성 감독이 봉준호를 극찬했다.

26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 ‘2013 명사 다큐 1편-감독 봉준호’에서는 봉 감독의 ‘설국열차’ 제작기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코 프라하에서 이뤄진 ‘설국열차’제작기와 더불어 배우와 스태프가 전하는 봉 감독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류승완 감독은 “원작을 보고 이걸 영화로 어떻게 만들겠다는 건지 궁금했다. 시나리오를 보고 봉준호 감독은 천재가 아닌가 싶었다”고 칭찬했다.

임필성 감독은 “시나리오를 모니터해달라고 해서 읽다가 다 읽은 다음에 너무 화가 나서 집어 던져버렸다. 너무 시나리오가 좋아서 나는 몇 년 안에 이런 시나리오를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봉준호의 천재성을 인정했다.

사진출처| MBC 다큐 스페셜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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