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심한 우울증에 죽으려고 했다”

입력 2013-08-27 1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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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이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한혜경은 27일 KBS 2TV ‘여유만만’에서 “심한 우울증이 와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갈데 없이 언니집에 얹혀 살 때 굉장히 심한 우울증이 왔다.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작정 산에 올라갔다. 남들 안 보는 곳에서 떨어질 생각이었다. 하지만 사람이 없는 곳이 없었다. 결국 나쁜 시도는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KBS 2TV ‘여유만만’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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