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무산’ 유퉁, 충격 과거발언 다시 화제 “장모와…”

입력 2013-08-28 16: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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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결혼 무산’

‘결혼 무산’ 유퉁, 충격 과거발언 다시 화제 “장모와…”

배우 유퉁의 결혼식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유퉁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유퉁은 지난 2월 MBC ‘세바퀴’에서 “아내와 33살 차이난다”며 “내가 장모보다는 세 살이 많다. 몽골은 결혼할 때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퉁은 호적상으로는 아내와 29살 차이가 나지만 실제로 33살 차이가 난다고.

앞서 eNEWS는 28일 유퉁이 33세 연하의 아내와의 이별한 뒤 홀로 귀국길에 올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퉁은 지난 23일 33살 연하의 몽골 여성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몽골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초 지난 4월 경북 포항에서 결혼식을 치룰 예정이었으나, 대마초 사건 등으로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돼 다시 일정을 잡고 식을 올리기로 한 것.

하지만 결혼식을 하루 앞둔 전날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돼 예식조차 치룰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갈등은 국적이 다른 만큼 서로 간의 소통 문제로 전해졌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은 완전히 무산됐다.

유퉁은 “비자 문제도 힘들고 모든 게 힘들다. 지금 너무 힘들다. 아무 것도 아닌데 너무 힘들다”고 착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결혼식 당일에도 가출한 아내를 기다렸다고. 그럼에도 두 사람의 결혼은 끝내 성사되지 못했고, 유퉁은 결국 귀국길에 오른 것.

이와 관련해 뭉크자르갈 씨는 eNEWS의 취재진에 “아직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다.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나게는 해줘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퉁 결혼 무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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