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결혼식 하루 전 아내의 이별통보 ‘도대체 무슨 일?’

입력 2013-08-28 19: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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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결혼식 무산’

[동아닷컴]

배우 유퉁의 결혼식 무산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eNEWS는 28일 ‘유퉁이 33세 연하의 아내와 이별 후 귀국길에 올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퉁은 지난 23일 몽골 여성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몽골에서 결혼식을 거행할 예정이었다.

애초에 두 사람은 지난 4월 경상북도 포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유퉁이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는 등의 이유로 다시 일정을 잡았던 것.

그러나 결혼식을 하루 앞둔 22일,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에 결혼식을 진행할 수 없는 관계에 이르렀다고 알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결혼을 하루 앞두고 뭉크자르갈 씨는 유퉁과 함께 찎은 사진을 찢는가 하면, 유퉁을 향해 “지금 이렇게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퉁은 “결혼식이 이별식이 될 줄 알았겠습니까”라고 밝혔다.

결국 결혼식 다일에 뭉크자르갈 씨는 가족도 모르게 딸을 데리고 자취를 감췄고, 유퉁은 멍하니 결혼식 장소에서 아내를 기다렸으나 뭉크자르갈 씨는 끝내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두 사람의 결혼은 무산됐고 유퉁은 귀국길에 올랐다.

결혼식이 무산되기 전 유퉁은 eNEWS와의 인터뷰에서 “비자 문제도 힘들고 모든 게 힘들다”며 “아무 것도 아닌데 힘들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따.

유퉁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퉁 결혼무산, 정말 안타깝다”, “유퉁 결혼식 무산, 무슨 일이 있었길래…”, ”유퉁 결혼식 무산, 이겨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퉁 결혼식 무산’ tvN eNEW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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