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김범, 혼자놀기의 진수 ‘유쾌한 반전매력’

입력 2013-08-30 09:38:1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이’ 김범, 혼자놀기의 진수 ‘유쾌한 반전매력’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김범이 ‘혼자놀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방송분에서 정이(문근영 분)를 분원으로 데려가려는 광해(이상윤 분)에게 팽팽히 맞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정이를 향한 여전한 무한 애정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김태도(김범 분)가 드라마 속 분위기와는 상반된 유쾌한 매력의 현장 사진 컷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한 손에는 소품용 칼을 들고 있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배를 움켜쥐고 박장대소하며 특유의 ‘꽃미소’를 발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태도, 광해와 의기투합해서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쾌활한 미소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어서 강천의 악행을 파헤쳐 만천하에 알려달라”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태도는 분원을 떠나게 된 정이를 아버지 유을담(이종원 분)의 집으로 데려다주고, 앞을 못 보는 그녀가 이동하기 편하도록 새끼줄을 엮어 동선을 만들어주며 눈이 나을 때까지 곁에 있을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인빈(한고은 분)은 태도가 언질도 없이 궁 밖으로 나가게 된 사실을 알게 되자 신성군(정세인 분)을 문책하고, 아랫사람 다루는 법을 알려준다는 빌미로 정이와 함께 있던 태도를 강제로 잡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태도가 정이에 대한 헌신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할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사진제공ㅣ㈜케이팍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