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굿 닥터’ 포스터. 사진제공｜KBS
독특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하동균은 ‘굿 닥터’ OST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록곡 ‘좋아 보여’는 주원의 테마곡으로 문채원을 향한 순수한 마음을 대변한 곡이다. 문채원의 웃는 모습만으로 따뜻해지고 용기가 된다는 주원의 마음을 담고 있다.
이 곡은 절제되고 쓸쓸한 사운드로 시작해 점점 격해지는 연주와 보컬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마지막엔 블루지한 하몬드 오르간 연주와 가슴을 울리는 하동균의 목소리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곡이다.
‘굿 닥터’는 이영현의 ‘미라클’, 투빅의 ‘사랑하고 있습니다’에 이어 백지영의 ‘울고만 있어’까지 발매된 OST가 모두 큰 사랑을 받고 있어 하동균의 곡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