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소집 해제…향후 일정 어떻게 되나

입력 2013-08-30 14: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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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소집 해체.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김희철 소집 해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30)이 무대로 돌아온다. 소집 해제를 명 받았다.

김희철은 30일 오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해오던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에서 소집 해제 됐다.

김희철은 소집 해제에 앞서 모범적인 근무태도로 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희철은 소집 해제 후 취재진 및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표창장을 자랑하듯 공개하며 밝게 웃어 보였다.

다시 연예계로 돌아옴에 따라 김희철의 향후 일정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희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희철은 소집 해제 전부터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출연 등 수많은 러브콜을 받은 상태.

하지만 김희철은 이에 앞서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가 진행 중인 월드투어 '슈퍼쇼'에 합류할 예정이다.

소집 해제된 김희철은 2006년 교통사고로 철심을 7개 박는 골정상을 당했고, 징병검사에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희철은 2011년 9월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신병교육을 마친 후 서울 성동구청에서 공익 요원으로 근무했다.

한편 김희철은 소집 해제 후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찍은 컴백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전역을 자축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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