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부부싸움 “10~11쯤 결혼 예정…불화까진 아니다”

입력 2013-08-30 1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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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부부싸움

방송인 유퉁이 부부싸움으로 인한 결혼 무산설에 대해 해명했다.

유퉁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 제작진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아내와의 불화로 결혼이 무산됐다는 말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그냥 부부싸움이었다”며 “10월이나 11월에 아내가 비자를 받아 한국으로 돌아오면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퉁은 최근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의 불화로 예식이 무산된 방송 장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연애하는 관계도 아니고 부부싸움 한 건데, 가감 없이 리얼로 찍어서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그렇게 방송이 나갔다. 여러모로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아내가 제일 화내는 부분만 방송이 나가서 만약 아내가 방송을 보면 뒤로 넘어갈 것이다”라며 “아내와 아직 화해는 못했지만, 곧 화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퉁은 사실혼 관계에 있던 몽골인 아내 뭉크자르갈 씨와 지난 4월 경북 포항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유퉁의 대마초 사건 및 비자 문제 등으로 식이 연기된 바 있다.

사진출처│tvN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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