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얼음호텔… 침대·식탁· 심지어 컵까지 모두 ‘얼음!’

입력 2013-08-30 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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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얼음호텔’

세계에서 가장 큰 스웨덴 얼음호텔이 화제다.

스웨덴의 유카스야르비에 지어진 이 호텔은 객실, 식당, 침대, 하물며 사용하는 컵까지 모든 시설이 얼음으로 만들어졌다.

객실에서 생활하기 위해선 두꺼운 침낭이 필수다.

호텔을 건설하기 위해 사용된 얼음만 무려 5,000톤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얼음호텔은 봄이 되면 녹기 때문에 보통 12월에서 3월까지 운영된다.

매년 다른 예술가, 건축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호텔을 지어 매년 다른 호텔을 경험할 수 있다.

매해 객실이 달라지지만 보통 45개의 더블룸과 15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이 호텔의 하루 숙박료는 약 30만 원 대이고 최고급 객실의 경우 하루에 1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웨덴 얼음호텔’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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