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혹등고래 포착… ‘36톤 무게에 몸 길이가 무려…’ 헉!

입력 2013-08-30 2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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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혹등고래 포착’

거대 혹등고래가 포착돼 화제를 낳았다.

29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만 근처에서 모스랜딩해양연구소 생물학자 지안 카를로 토마에가 촬영한 거대 혹등고래의 사진을 공개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토마에는 지난 주말 친구들과 카약을 즐기던 중 거대 혹등고래를 발견했따.

혹등고래는 그들이 타던 카약 앞으로 솟구쳐 올랐다. 이 고래의 길이는 12m로 알려졌다.

토마에는 “거대 혹등고래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동물 중 하나라서 그 장면은 아주 우아했다”며 “고래와의 거리는 1m 이내였지만 물 한 방울도 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거대 혹등고래는 평균 몸 길이 12~16m에 무게가 36톤에 달하는 대형 고래다. 그러나 거대한 몸집과는 달리 사람에게 친근하게 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거대 혹등고래 포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대 혹등고래 포착, 깜짝 놀랐겠다”, “거대 혹등고래 포착, 고래와 함께 카약을 즐기면 정말 행복할 듯”, “거대 혹등고래 포착, 행운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폭스뉴스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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