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혹등고래 포착 소식에 ‘흰혹등고래’도 새삼 화제

입력 2013-08-30 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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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혹등고래 포착’

‘거대 혹등고래 포착’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낳자 흰혹등고래도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29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만 인근에서 모스랜딩해양연구소의 생물학자 지안 카를로 토마에가 거대 혹등고래를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토마에는 지난 주말에 친구들과 카약을 즐기던 중 이 거대 혹등고래를 발견했다. 이 고래의 길이는 12m로 알려졌다.

거대 혹등고래 포착 소식에 지난 11일 발견된 흰혹등고래까지 회자되고 있다.

지난 11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전 세계에 한 마리 뿐인 흰혹등고래 ‘미갈루’가 자신의 새끼로 추정되는 작은 고래ㄹ와 함께 퀸즐랜드주 휘트선데이섬 근처 해안에서 목격됐다.

‘미갈루’는 색소결핍으로 몸 전체가 흰색을 띠는 알비노 고래로 추정된다고 알려졌다.

‘거대 혹등고래 포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대 혹등고래 포착, 놀기도 하고 일도 하고 일석이조네”, “거대 혹등고래 포착, 순한 고래라서 좋았겠다”, “거대 혹등고래 포착, 정말 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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