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공약. 사진 제공ㅣ스포츠코리아
배우 황정음 결혼 공약이 화제다.
황정음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자친구인 김용준과의 결혼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황정음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도 결혼을 해야 하나요?”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상대 배우인 지성이 오는 27일 오랜 연인 이보영과 결혼하는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어 황정음은 “조금 있다가 해야죠”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며 “나도 최고 대박을 친 후 정상의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다. 이제까지 내가 했던 작품들을 넘는 최고 시청률이 나오면 결혼할 것”이라고 폭탄 공약을 내걸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황정음의 결혼 공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정음 결혼공약 정말 대단하다’, ‘황정음 결혼 공약, 드라마 대박나서 꼭 결혼하길’, ‘황정음 결혼공약, ‘자이언트’ 시청률이 48%가 넘었던데… 과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한 남자의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