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홀로 타는 견공

  버스 홀로 타는 견공


버스 홀로 타는 견공, 흐느끼며 누군가를 찾아… ‘감동 스토리’

버스 홀로 타는 견공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언론 보도를 인용해 ‘버스 홀로 타는 견공’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황’이라고 불리는 이 개는 청두 시내 광양사 앞 버스 정류장에서 매일 같이 버스를 기다린다. 황황은 하루 10시간 정도 버스를 오르내리며 주인을 찾는다.

황황은 다른 승객들과 함께 차분히 버스를 기다리다가도 버스만 올라타면 좌석을 살피면서 흐느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 버스 기사는 “처음엔 그저 먹이를 찾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0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주인을 찾고 있더라”고 말했다.

버스 홀로 타는 견공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스 홀로 타는 견공 정말 안타깝다’ ‘버스 홀로 타는 견공, 개의 충성심은 대단한듯’ ‘버스 홀로 타는 견공,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