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헴스워스’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의 애정 전선에 이상기류가 실제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리암 헴스워스와 트위터 친구를 끊은 것(언팔로우).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피플닷컴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날 리암 헴스워스의 트위터를 차단했다. 이는 리암 헴스워스의 소식을 듣고 싶지 않다는 것. 이 때문에 최근 불거진 두 사람의 결별설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US위클리는 지난 6일 리암 헴스워스가 마일리 사이러스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당시 한 측극은 인터뷰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의 성행위 공연(2013 MTV VMA 특별공연)이 리암 헴스워스가 결별을 준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다”라고 귀뜸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가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 또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스타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암 햄스워스는 공식사이트에 밀애를 즐기는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별 이유로 지목된 공연은 지난달 25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리 센터(the Barclay's Center in Brooklyn, New York)에서 열린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3 Video Music Awards·2013 MTV VMA)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와 로빈 시크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다.
당시 마일리 사이러스는 로빈 시크의 주위 부위에 자신의 엉덩이를 가져다 대는 등 적다라하게 성행위를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빈축을 산 바 있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헴스워스’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