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SUV가 화제에 올랐다.
최근 기네스 레코드는 ‘가장 작은 SUV’가 2014년 기네스북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 부문에 등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자동차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거주 중인 29세 오스틴 콜슨 씨의 것.
이 차의 길이는 1.2m 폭과 높이는 0.6m로 장난감과 같은 크기지만 합법적으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정식 자동차다. 물론 면허 소지자만 운행이 가능하다.
‘가장 작은 SUV’의 장점은 크기가 작아 차고가 따로 필요하지 않고 주차도 편하다는 점이다. 1갤런(약 3.8리터)으로 85마일(약 137km)을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연비 또한 좋다.
이 SUV는 최고 시속 53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완충작용을 해주는 서스펜션이 없어 체감 속도는 시속 100km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가장 작은 SUV’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작은 SUV, 보기엔 장난감 같은데 굉장하네”, “가장 작은 SUV, 최고 속도로 달리면 위험할 듯”, “가장 작은 SUV, 주차 걱정 없고 연비까지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가장 작은 SUV’ 유튜브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