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의 여자친구인 K씨의 긴급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동아닷컴DB

백윤식의 여자친구인 K씨의 긴급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동아닷컴DB


백윤식 여친 K기자, 열애 인정 후 2주만에 심경변화…왜?

배우 백윤식과 연인사이로 알려진 방송 기자 K씨가 폭로성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백윤식과 K씨는 13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특히 두 사람은 30세의 나이 차가 세간의 화제가 됐다.

당시 K씨는 열애 인정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싸움의 기술’을 본 후 팬이 됐고, 친분이 쌓이며 그의 세심한 면에 반했다”고 말했다.

또 “나이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서로 존중하고 소탈하게 만나고 있다. 동시대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고 있다. 다른 커플처럼 봐주시길 바란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불과 2주 만에 K씨는 “백윤식과의 불미스러운 일을 공개할 것”이라며 폭로성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그렇지만 현장에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고, 부담을 느낀 K씨는 결국 회견을 취소했다.

한편, 백윤식의 소속사 측은 K씨의 기자회견에 “전혀 모르고 있었던 일”이라며 “현재 백윤식 씨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