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정기 고연전. 사진출처 | 고려대 홈페이지

제43회 정기 고연전. 사진출처 | 고려대 홈페이지


‘2013 정기고연전’

고려대가 제43회 정기 고연전(연세대 주최) 농구 경기에서 연세대에 완승을 거뒀다.

고려대는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2쿼터부터 가공할 득점력을 뽐내며 연세대에 75-62, 13점 차의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는 1쿼터를 11-16, 5점 뒤진 채 마쳤으나 2쿼터에서 연세대의 득점을 단 2점으로 묶고 역전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2쿼터 11-18에서 연세대를 무득점으로 막고 내리 17득점, 28-18로 2쿼터를 마쳤다.

고려대는 3쿼터에서도 센터 이종현 등의 활약을 앞세워 착실히 득점에 성공하며 52-30으로 3쿼터를 끝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에서도 이종현의 덩크슛 등으로 연세대의 추격 의지를 꺾은 고려대는 결국 75-62, 13점 차의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오전 잠실구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서는 연세대가 3-1로 승리했다.

양교는 이날 아이스하키 경기(오후 4시)에 이어 28일 럭비(오전 11시), 축구(오후 1시)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제43회 정기 고연전(연세대 주최) 전적

-9.27

야구 : 연세대 3-1 고려대
농구 : 고려대 75-62 연세대
아이스하키 : 오후 4시

-9.28

럭비 : 오전 11시
축구 :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