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성룡’
빅뱅의 지드래곤과 중화권 톱스타 성룡(청룽)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삼촌과 조카 같은 성룡과 지드래곤”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취재진에 둘러싸인 성룡과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취재진의 카메라에 다정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성룡은 일명 ‘아빠미소’ 연신 지으며 지드래곤과의 만남을 흡족해 하고 있다. 또 지드래곤은 한 팬과 인증샷을 찍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8일 중국 항저우 황롱스타디움에서 열린 성룡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성룡의 100번째 영화 출연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지드래곤이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지드래곤은 이날 홍콩스타 사정봉, 용조아를 비롯해 최근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구가 중인 양멱, 오디션 프로그램 ‘차오지뉘셩’ 우승자 리위춘, 성룡 아들 방조명 등과 조우했다. 이번 콘서트로 마련된 기금은 쓰촨성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성룡 다정해 보이네”, “지드래곤 성룡 모습 아들과 아빠 같다”, “지드래곤 성룡… 글로벌 인맥 대박”, “지드래곤 성룡… 두 사람 어떻게 알게 됐을까”, “지드래곤 성룡… 성룡이 GD를 아는게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지드래곤 성룡’ 온라인 커뮤니티·웨이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