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순위 10위권 영어권 대학 싹쓸이…‘한중일 초라하네’

세계 대학 순위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영국의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하 THE) 매거진은 전 세계의 대학교 순위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THE 매거진에 따르면, 세계 대학 순위 1에 오른 대학교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약칭 칼텍)이다. 칼텍은 3년 연속 세계 대학 순위 1위를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미국의 하버드대와 영국의 옥스퍼드대가 공동 2위에 올랐다. 또 10위권 내 대학들은 대체로 미국과 영국에 소재하는 명문대들이 차지했다. 미국 소재의 대학교는 7곳, 영국 소재의 대학교는 3곳이다.

아시아권 대학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곳은 일본은 동경대학교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도 26위에 오르며 30위권 내 진입했다. 중국의 북경대는 45위, 칭화대는 5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교 중에서는 서울대학교가 44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한국과확기술원(KAIST·카이스트)이 56위, 포스텍이 6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THE 매거진 자료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