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신다운 레이스 도중 충돌… 신다운 실격 판정

입력 2013-10-04 16: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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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신다운 레이스 도중 충돌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8·러시아 명 빅토르 안)가 귀화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경기를 치렀다.

안현수는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부 1000m 예선에 참가했다.

안현수는 이날 대표팀 간판 신다운(20·서울시청)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는데 경기 중 신다운과 충돌했다. 결과는 신다운은 임페딩 반칙. 신다운은 아쉽게 실격처리 됐다.

안현수는 전날 열린 1500m와 500m 예선에서도 1위와 2위로 골인,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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