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첫 얼음. 사진=해당 보도 캡처
이날 오전 7시 아침 최저기온은 평창 대관령 0.3도, 용평 0.8도, 진부 1.7도, 태백 2.8도, 화천 사내면 3.2도, 홍천 서석면 5.1도, 강릉 11.9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였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자 대관령에는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러한 ‘대관령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1일 늦고 평년보다는 7일 빠른 것이다. 또한 대관령의 첫 서리도 지난 4일 이후 이틀째 관측됐다.
이밖에 복사냉각으로 산간 일부 지역의 최저기온이 0도 가까이 내려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기온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을 들어 첫 얼음이 얼었다는 소식에 누리꾼은 ‘대관령 첫 얼음, 이제 추워질 날만 남았구나’, ‘대관령 첫 얼음이라... 겨울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