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자연이 미이라를 만들다? ‘소름돋아’

입력 2013-10-06 16: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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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사진 속에는 독수리, 새, 박쥐 등의 동물들이 깃털과 외관을 그대로 유지한 채 돌처럼 굳어 있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는 탄자니아에 위치한 나트론 호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닉 브랜트가 탄자니아의 나트론 호수에서 죽은 동물들을 찍은 것이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나트론 호수에서는 인근 화산에서 엄청난 양의 탄산수소나트륨이 유입돼 동물들의 사체가 썩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다른 사진과 영상을 보면 이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는 물이 붉게 보이기도 한다. 누구도 이 동물들이 어떻게 죽었으며 어떻게 돌처럼 흔들림 없이 굳어져 있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에서도 적응을 한 동물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생명체가 아예 없는 건 아니구나",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저 상태로 얼마나 갈까",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자연의 신비는 늘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닉 브랜트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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