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 한반도 직접 피해 예상 ‘수확기 코앞인데…’

입력 2013-10-06 1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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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 사진=기상청.

‘태풍 다나스 북상’

24호 태풍 다나스 북상 소식에 한반도가 긴장하고 있다.

기상청은 6일 “태풍 다나스 북상으로 남해안과 경상도 일대에 직접적인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8~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 쪽 약 10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km 속도로 빠르게 북상 중이다.

태풍 다나스는 9일 오전 강도가 약해져 독도 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을 통과, 소형 태풍으로 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한편 태풍 다나스 북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다나스 북상, 수확기에 이게 무슨 일이야”, “태풍 다나스 북상, 피해 없길”, “태풍 다나스 북상,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미뤄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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