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시아송페스티벌 페이스북
● 9일=올해 10회를 맞은 ‘2013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이날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2PM 택연, 엑소의 크리스가 진행을 맡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2PM 엑소 걸스데이 제국의아이들 크레용팝 등이 출연하며 등자기(홍콩), 7ICONS(인도네시아), M.Y.M.P(필리핀) 등의 아시아권 가수들도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은 올해부터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주최하며 국내외 음원 소비량(가온차트)과 SNS(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데이터를 활용해 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초대했다.
● 12일=3일부터 열흘간 부산을 뜨겁게 달궜던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막을 내린다. 홍콩의 인기 배우 궈푸청(곽부성)과 강수연의 진행으로 시작을 알린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작인 부탄영화 ‘바라: 축복’부터 폐막작 ‘만찬’까지 월드프리미어 95편, 자국 밖에서 처음 개봉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2편을 포함해 모두 70개국의 장·단편영화 301편이 상영된다. 이외 거장 임권택 감독의 회고전과 올해 2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박철수 감독의 특별전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작품 8편을 선보이는 ‘잊혀진 중앙아시아의 뉴웨이브’전도 열렸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