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갤럭시S4·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에 이어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도 갤럭시S4 등 최신 스마트폰에 추가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이마트 갤럭시S4 소진… 디지털프라자로 연락해보세요’ 등의 게시물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각 지역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는 할부원금 17만 원 내외로 갤럭시S4를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등 조건을 붙는다. 하지만 높은 출고가를 감안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이마트 갤럭시S4 끝나서 우울했는데 디지털프라자에 연락해봐야겠어요”, “디지털프라자도 갤럭시S4를 17만 원에 판다고?”, “하이마트 갤럭시S4 이어 디지털프라자 갤럭시S4도 검색어 뜨겠네”, “하이마트 갤럭시S4 끝났으니 디지털프라자로 환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하이마트 등 일부 가전 양판점은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등 이동통신사 번호이동을 조건으로 각각 할부원금 17만 원과 25만 원에 판매했다. 단, 6만원대 요금제 3개월 유지, 가입비 유, 부가서비스 1,200원짜리를 3개월 동안 사용한다는 조건이다.
이런 파격적인 가격 행사는 LTE-A 버전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기존 제품의 제고 처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그동안 보조금 규제탓에 기존 가입자들에게 치중했던 정책을 선회, 신규 가입자 모집에 나서기 위해 보조금을 추가 지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하이마트 갤럭시S4·디지털프라자’ 삼성전자·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