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이폰 5S 5C vs 갤럭시 라운드 ‘충돌’…팬택 베가노트 경쟁 합류

입력 2013-10-10 11: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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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 5C 의 국내 출시일이 25일로 확정됨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드’와의 졍면 대결이 예고됐다.

‘아이폰 5S 5C, 갤럭시 라운드, 팬택 베가노트’

애플의 아이폰5S, 아이폰5C가 25일 국내에 출시된다.

애플 측은 9일(현지 시각) 한국 등 25개 국가에서 오는 25일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2차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애플의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국내 출시 시기는 지난달 20일 1차 출시 뒤 약 한 달만으로, 아이폰5 때보다 다소 앞당겨 졌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라운드’를 견제하기 위해 애플 측이 아이폰 5S, 5C의 국내 출시 시기를 앞당긴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아이폰5S는 세계 최초 64비트 CPU인 A7칩을 탑재해 연산속도가 아이폰5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지고 지문 인식 기능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폰 5C는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A6 프로세서,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라운드’를 출시하면서 애플과의 일대 격전을 예고했다.

한편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팬택은 베가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무장한 ‘베가 시크릿노트’를 앞세워 다시 한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팬택은 10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베가 시크릿노트(IM-A890S/K/L)’를 공개했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베가 스마트폰 처음으로 내장형 펜(V펜)을 탑재하고 후면 지문인식기능을 한층 강화해 타사의 펜 탑재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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