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길이의 ‘친구2’ 예고편은 전작 ‘친구1’의 내용을 오버랩해 펼쳐진다. 영상 초반의 장동건에 이어 김우빈의 날카로운 눈빛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 분)가 죽고 17년 뒤 준석(유오성 분)이 감옥에서 출소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준석은 감옥에서 만나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성훈(김우빈) 분을 오른팔로 두면서 함께 부산을 접수하고자 한다. 그러던 중 성훈은 은기(정호빈 분)에게 자신의 친아버지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친구2’은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2001년 영화 ‘친구’의 후속작이다.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 유오성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주진모, 김우빈 등이 함께 출연하며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사진|‘친구2 예고편’ 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