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10일 공개된 ‘친구2’의 예고편에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예고 영상은 ‘친구’의 장동건(동수)의 과거 모습이 등장하며 시작한다. 영상에서 스치 듯 나오는 김우빈의 날카로운 눈빛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친구2’는 유오성(준석)이 동수의 죽음 후 17년이 흐른 뒤 감옥에서 출소하며 펼쳐진다. 극중 김우빈(성훈)은 감옥에서 만난 유오성을 아버지처럼 따르며 그의 오른팔이 된다.
김우빈은 유오성과 함께 본격적으로 부산을 접수하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김우빈은 정호빈(은기)에게 자신의 친아버지와 그 뒷이야기를 듣고 혼란에 빠진다.
한편, 김우빈은 ‘친구2’를 통해 스크린에 첫 정식 데뷔한다. ‘친구2’는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2001년 영화 ‘친구’의 후속작이다.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 유오성이 다시 한 번 뭉쳤다. ‘친구2’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사진｜‘친구2 예고편’ 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