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갑옷 개발, 아이언맨 수트와 비슷… 놀라운 점은?

입력 2013-10-11 2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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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슈퍼갑옷 개발’

미국에서 슈퍼갑옷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들은 “미국 통합특수작전사령부(SOCOM, Special Operation Command)가 영화 ‘아이언맨’ 수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타로스’(Talos, Tactical Assault Light Operator Suit)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슈퍼갑옷’이라 불리는 ‘타로스’는 가벼운 무게에 뛰어난 착용감을 갖췄으며 어둠 속에서도 시야가 확보되는 데다가 총탄까지 견뎌내는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라고 한다.

게다가 센서를 이용해 착용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착용자가 전투에 가장 적합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이 이 타로스는 2~3년 안에 완성될 것으로 전망돼고 있어 놀라움을 더한다.

연구를 이끌어 갈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가레스 맥킨리 박사는 “모든 ‘선한’ 슈퍼히어로들처럼 ‘타로스’에도 약점은 있다. 바로 ‘배터리’와 ‘무거운 수압장치’ 등이다. 이는 우리가 아직까지 아이언맨 슈퍼 파워의 원천(영화 속 아크로원자)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슈퍼갑옷 개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국 슈퍼갑옷 개발? 아이언맨이 동기가 됐나?”. “미국 슈퍼갑옷 개발 엄청나군”, “미국 슈퍼갑옷 개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아이언맨’ 스틸컷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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