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밍크고래 포획, 몸값이 어마어마하네! “주인은?”

입력 2013-10-11 2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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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밍크고래 포획’

남해 밍크고래 포획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경남 남해군 미조항 인근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포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이 밍크고래는 조업중이던 통발어선 ‘동남호’ 통발 그물에 걸려 있었고, 이를 발견한 선장 박 모 씨는 해경에 신고했다고 한다.

포획된 고래는 길이 4m 90cm, 몸통 둘레 2.6m, 무게 1.5t에 달했으며 통영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을 확인한 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선장에게 고래 유통 증명서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밍크고래는 남해군수협 경매를 통해 2329만 원에 팔렸다고.

남해 밍크고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해 밍크고래 로또다”, “남해 밍크고래 대박!”, “남해 밍크고래 정말 비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부산 아쿠아리움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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