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고삐 풀린 ‘개복서’…지석진 한 방 맞더니…

입력 2013-10-13 21:35:5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 | SBS

개리가 숨겨둔 권투 실력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세 팀으로 나뉘어 전설의 책가방을 찾기 위한 힌트를 얻기 위해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미션 장소는 권투체육관. 지석진·유재석 등은 “개리 권투 잘하는데 설마 진짜 권투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불안감을 표출했다. 이유는 개리가 복싱 경력 10년 차의 아마추어 복서 출신이기 때문이다.

개리가 몸을 풀며 실력을 드러내자 광수와 지석진은 깜짝 놀라며 잔뜩 얼어붙은 모습을 보였다. 실제 개리의 주먹에 맞은 지석진은 “진짜 맞았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막상 주어진 미션은 박으로 상대방 머리를 치는 등 권투와 별 상관이 없어서 허무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실제 경호학과를 졸업한 개리는 10년 이상 권투를 한 경력이 있다. 또한, 태권도와 합기도 등 8단의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