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의 시청각 교육 모습이 그려졌다.
매주 토요일 저녁 장병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하는데 이날은 최강희 주연의 ‘미나문방구’가 상영됐다. 하지만 갑자기 상영이 중단되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문제가 생겨 상영이 잠시 중단됐다. 곧 상영이 재개될 예정”이라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5분 경과 후 슬슬 짜증이 나던 헌병들 앞에 에이핑크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디.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장혁은 이 상황에 대해 “걸그룹이 온 게 아니라 하나의 종교행사다”고 말했다. 특히 박형식은 머리 위로 하트까지 그리며 반겨 시선을 모았다.
진짜사나이 에이핑크 등장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에이핑크 박형식 정말 군인 다 된 것 같다”, “진짜사나이 에이핑크 종교행사 대박!”, “진짜사나이 에이핑크 군통령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진짜사나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