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누리꾼들의 글을 전문적으로 번역해 서비스하는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일본 야구팬들은 류현진의 역투에 다소 놀라워 하는 눈치다.
일본 야구팬들은 “다르빗슈보다 좋은 투구다”, “뚱뚱한 선수인데 잘 던지네”, “류현진의 공을 보니 다저스 승리다”, “류현진 커브가 좋다”, “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완전 좋은 투수”, “류현진 하이라이트는 역시 7회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류현진은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볼넷 4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편 이날 가생이닷컴은 해외 반응을 알아보려는 누리꾼들이 일시에 몰려들면서 한때 접속 폭주 현상을 겪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