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직 대통령 딸, ‘섹스파티’ 참석? 논란

입력 2013-10-15 0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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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란한 성파티’ 동영상에 현직 체코 대통령의 딸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착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현지시각) 체코 밀로시 제만 대통령의 딸 카타리나 제마노바가 지난해 한 난잡한 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클럽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술에 취한 젊은이들이 뜨거운 ‘몸짓’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일부 남녀는 헐벗은 채로 무대 위로 올라 ‘성행위’를 묘사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고, 그 외에는 대부분 수위가 높아 모자이크 처리됐다.


또 일행 중 카타리나 제마노바로 추정되는 문제의 여성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체코의 정부 측은 “영상 속 여성은 카타리나 제마노바가 아니며 위조된 가짜”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최초 단독보도한 체코의 언론은 “주근깨 위치까지 똑같은 누가 봐도 명백한 카타리나 제마노바”라면서 “대통령 선거 캠페인 전에 일어난 것 같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화면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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