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위파’
제26호 태풍 위파(Wipha)가 일본에 상륙하면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현재까지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13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 기상청이 16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위파는 일본 도쿄 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
기상청은 위파가 16일 오후 9시 일본 삿포로 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위파는 현재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에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34m를 보이고 있다. 북동 방향으로 시속 68km의 속도로 진행 중이다.
태풍 위파 일본 상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위파 일본 상륙, 우리나라도 영향?”, “태풍 위파 일본 상륙, 피해가 크네”, “태풍 위파 일본 상륙, 대비 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위파(Wipha)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숙녀의 이름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