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배우다’ 이준 “늘 연기에 목말랐다”

입력 2013-10-17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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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배우다’ 이준 “늘 연기에 목말랐다”

배우 이준이 연기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였다.

이준은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늘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연기에 목말랐다”고 말했다.

이준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 최정상의 배우로 올라섰다가 단숨에 밑바닥 인생으로 추락하는 오영 역을 맡았다. 영화 ‘닌자 어쌔씬’ ‘정글피쉬2-극장판’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서 초단위로 감정을 바꾸며 열연했다.

이준은 “시나리오가 재미있어 빨리 읽었다. 그동안 많은 작품을 제안받았지만 스케줄 때문에 못하게 됐다”며 “그 사이 연기가 정말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연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 미래계획은 100살까지 사는 것인데 99살까지 연기를 오래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 ‘배우는 배우다’는 알아주는 사람 없지만 순수한 연기자를 꿈꾸던 오영(이준)이 단숨에 주연으로 등극하며 최정상에 올라섰다가 밑바닥 인생으로 추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준이 주연으로 연기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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