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복권당첨금 ‘상상 이상의 금액…얼마길래?’

입력 2013-10-17 19:41:0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수령 복권당첨금’

올해 무려 701억원에 달하는 ‘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발생해 복권기금으로 귀속됐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지난 16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복권당첨금’은 로또 복권(온라인복권) 618억원, 즉석 복권 83억원 등 모두 7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현재까지 소멸시효 기간 1년이 만료돼 복권기금으로 귀속된 당첨금은 로또복권 407억 538만 5350원, 연금복권 144억 1532만 7000원, 즉석복권 51억 9486만 4340원 등 모두 603억 1557만 6690원으로 나타났다.

미수령 복권당첨금은 1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그 안에도 찾아가지 않을 경우 복권기금으로 귀속되며 귀속된 당첨금은 공익사업에 쓰이게 된다.

한편 ‘미수령 복권당첨금 701억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수령 복권당첨금 왜 안 찾아갈까?” “미수령 복권당첨금 상상 이상으로 많네” “미수령 복권당첨금 당첨 사실을 잊어버렸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미수령 복권당첨금 701억 원’,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