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벨라스케즈 산토스에 5R TKO승 ‘최강자 입증’

입력 2013-10-21 10: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경기 영상 캡처.

‘케인 벨라스케즈 도스 산토스에 TKO’

[동아닷컴]

케인 벨라스케즈가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를 꺾고 진정한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벨라스케즈는 20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166 헤비급 챔피언 전에서 라이벌 도스 산토스에 5라운드 3분 9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1년 산토스에게 패했던 벨라스케즈는 지난 대결에서 약점을 보인 산토스의 강력한 타격을 극복하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산토스는 계속해서 주무기인 타격을 하기 위한 거리 유지를 위해 노력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벨라스케즈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결국 벨라스케즈에게 패한 산토스는 경기 후 벨라스케즈의 팔을 들어올리며 패배를 인정하고 승자를 축하해주는 매너를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