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빠스켓볼’ 특별출연…화려한 농구실력 화제

입력 2013-10-22 08: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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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빠스켓볼’ 특별출연…화려한 농구실력 화제

배우 김혁이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켓볼’ (연출 곽정환/극본 김지영, 장희진)에 특별 출연한다.

김혁은 ‘빠스켓볼’ 에서 주인공 도지한(강산 역)과 같은 팀 선수 ‘김혁’ 역으로 출연과 동시에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배우들의 플레이 코치로 활약한다.

김혁의 이번 ‘빠스켓볼’ 특별출연은 곽정환 감독과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평소 김혁의 뛰어난 농구 실력을 눈여겨본 곽정환 감독이 직접 오디션을 제안하여 ‘김혁’역과 배우들의 플레이 코치로 활약하게 됐다.

관계자는 “김혁은 대학 농구 선수 출신으로 무술 감독님과는 다르게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 뛰고 호흡하며, 농구기술을 배우들의 입장에서 디테일 하게 조언을 해준다. 곽정환 감독님께서 항상 그의 농구와 연기에 대한 열정에 감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혁은 “농구선수들도 합을 맞추기 힘든데 한번도 농구를 해보지 못한 배우, 농구를 좋아하는 배우 등 다양한 실력의 배우들이 합을 맞춘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연기만으로도 힘들 텐데 개인, 단체 레슨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실력이 점점 늘어가는 모습에 그 동안의 힘든 것도 잊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김혁의 5개월여 동안의 개인, 단체 레슨을 통해 합을 맞추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팀워크와 매회 액션 신을 방불케 하는 농구 경기로 벌써부터 매 방송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켓볼’은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 삼아 어둠을 헤쳐 나가는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더솜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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