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길환영 KBS 사장, 나영석·신원호 PD 퇴사에 아쉬움

입력 2013-10-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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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신원호 PD(오른쪽). 사진제공|CJ E&M

KBS가 나영석·신원호 PD 등 ‘스타PD’들의 퇴사와 관련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길환영 KBS 사장은 2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국정감사에서 “그들이 퇴사할 때 한 사람씩 다 만나 말렸다. 결국은 방송계의 산업화 물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 드라마 PD들이 퇴사한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은 스카우트 후 높은 보수를 받고 떠났다. (KBS는)그들에게 제시한 것 이상의 금액을 주고 붙잡을 수 있는 임금 체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KBS에서 ‘1박2일’과 ‘남자의 자격’ 등을 연출했던 나영석·신원호 PD는 케이블채널 tvN으로 이적해 ‘꽃보다 할배’ ‘응답하라 1994’을 이끌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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