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30일 무료콘서트

입력 2013-10-25 11: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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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엘린 초아 웨이 소율)이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레용팝은 30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퍼스트 팝콘 인 서울’이라는 제목으로 데뷔 후 첫 콘서트를 갖는다.

‘팝콘’(Popcon)이란 크레용팝(Crayon Pop)과 콘서트(Concert)의 합성어로, 크레용팝만의 콘서트를 지칭하는 브랜드명이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함과 보다 많은 분들이 크레용팝의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무료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은 이번 콘서트에서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음악과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새터데이 나이트’ ‘댄싱 퀸’ ‘빙 빙’ ‘빠빠빠’ 등 그동안 발표한 곡들을 비롯해 크레용팝 다섯 멤버의 숨겨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깜짝 공개한다.

아울러 사전에 촬영한 재미있고 유쾌한 영상을 통해 공연의 재미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신곡 콘셉트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팝줌마’ 콘셉트의 실체도 이번 공연에서 밝혀진다.

크레용팝은 21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파격적인 파마머리와 화려한 꽃무늬 티셔츠에 일명 ‘몸빼’ 바지를 입은 멤버 사진과 함께 “우린 팝줌마”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특별 게스트로는 범키, 백퍼센트, 마이네임, 더 씨야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참여한다. 범키는 크레용팝의 엘린과 뮤직비디오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을 뿐 아니라 크레용팝 멤버를 발탁하는 오디션 심사에도 참여하고, 보컬 트레이닝도 맡은 인연이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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