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8대 스펙’ 소식에 누리꾼들 “이러다 10대 스펙 되겠네”

입력 2013-10-25 16: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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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취업 8대 스펙’

취업에 필요한 ‘취업 8대 스펙’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2년 청년들이 꼽았던 ‘취업 5대 스펙’(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에 비해 3개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조사 결과 취업에 필요한 스펙은 봉사, 인턴, 수상 경력이 추가돼 ‘취업 8대 스펙’이 됐다.

취업 스펙을 쌓느라 구직자들의 노동시장 진입연령 역시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20~24세 고용률은 44.5%로 10년에 비해 9.1% 감소한 수치였다.

‘취업 8대 스펙’ 소식에 누리꾼들은 “취업 8대 스펙, 스펙 준비하느라 취업은 언제 하나”, “취업 8대 스펙, 사람은 많고 자리는 없고”, “취업 8대 스펙, 사람이 사람 대우를 못 받는 세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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