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애국심 노린 스미싱 기승 ‘후안무치 사기행각’

입력 2013-10-25 16: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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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애국심 노린 스미싱.

‘독도의 날 애국심 노린 스미싱 주의’

‘독도의 날’을 맞아 애국심 노린 스미싱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스트소프트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사용자의 애국심 노린 스미싱(문자메세지를 이용해 수신자가 원치 않는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 공격이 24일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 애국심 노린 스미싱’ 메시지에는 “독도는 우리 땅. 찜해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터넷 주소창이 링크 돼있다.

링크된 주소를 무심코 클릭하면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 돼 접속한 사람의 금융정보가 유출돼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한편 ‘독도의 날 애국심 노린 스미싱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도의 날 애국심 노린 스미싱 주의, 후안무치” “독도의 날 애국심 노린 스미싱 주의, 조심합시다” “독도의 날 애국심 노린 스미싱 주의, 제 정신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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