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강서준, 여자보다 소를 좋아하는 남자?

입력 2013-10-28 21: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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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열애’의 강서준. 사진출처|드라마 화면 캡쳐

SBS 주말드라마 ‘열애’의 강서준. 사진출처|드라마 화면 캡쳐

연기자 강서준이 새로 출연한 드라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선한 출발을 알렸다.

강서준은 27일 밤 10시에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연출 배태섭)에서 여자보다 소를 좋아하는 남자 박종혁 역으로 처음 등장해 시청자와 만났다.

극중 강서준이 연기하는 박종혁은 드라마의 주인공 성훈을 돕는 조력자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인물로,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초원목장을 운영하며 꿈을 키운다.

2009년 SBS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그가 ‘열애’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는 건 데뷔하고 처음 으로 비중이 높은 배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SBS 드라마 ‘신기생뎐’과 ‘무사 백동수’ ‘맛있는 인생’ 등으로 연기 경력을 쌓은 그는 ‘열애’를 통해 대중 앞에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강서준 소속사 디앤에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진실한 연기로 시청자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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