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희생자, 12만명 이상…민간인이 절반

입력 2013-11-01 08: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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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희생자, 12만명 이상…민간인이 절반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이래 희생자 수가 12만명을 넘어선 섰다고 시리와인권관측소(SOHR)가 1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시리아 내 활동가 망을 통해 내전 사망자를 파악하고 있는 SOHR은 그간 12만 296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 중 어린이 6천 365명을 포함해 6만 1067명이 민간이라 전했다.

시리아 바샤드 아사드 정권 쪽에서는 정부군 2만 9954명, 친정부 민병대 1만 8678명,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대원 187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사망자 가운데 2천202명은 시리아 정부군 탈영자이고, 약 5천375명이 반군인데 이 중 상당수가 외국인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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