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경기에 리그 우승과 UCL 출전권의 운명이 모두 걸렸다!” 토트넘-맨시티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59회차 게임 마감 임박

프로토 승부식 59회차, 2023~2024시즌 EPL 토트넘-맨시티전 대상 게임 마감 임박
베트맨, 일반·핸디캡·언더오버 등 각 게임 배당률 공개…대상경기의 자세한 분석 내용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 참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5일(수) 오전 4시 열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홈)-맨체스터시티(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59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14일(화) 밝혔다.

13일(월)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한 프로토 승부식 59회차에선 2023~2024시즌 EPL 토트넘-맨시티전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경기는 리그 4위 입성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향한 토트넘의 꿈과 아직 포기할 수 없는 맨시티의 우승 도전이 결정될 수도 있는 ‘빅매치’다.

프로토 승부식 59회차에서 토트넘-맨시티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117번) ▲핸디캡(118번) ▲언더오버(119번)의 3가지 방식으로 14일(화) 오후 9시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14일(화)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토트넘-맨시티전 일반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토트넘 승리(5.80배·15.2%)~양 팀 무승부(4.85배·18.1%)~맨시티 승리(1.32배·66.7%)의 순이었다.

핸디캡 게임의 경우, 홈팀 토트넘에는 +1.0점의 기준점이 주어졌다. 각 항목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토트넘 승리(2.85배·30.9%), 양 팀 무승부(3.85배·22.9%), 맨시티 승리(1.90배·46.3%)로 나타났다.

토트넘과 맨시티가 EPL 34라운드에서 만난다. 이 경기는 지난달 21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맨시티의 FA컵 4강전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됐다. 양 팀은 이번 맞대결에서 각자 다른 이유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리그 5위(승점 63)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남은 2경기를 다 이겨야 4위까지만 주어지는 UCL 출전권을 기대해볼 수 있다. 반면 2위 맨시티(승점 85)는 현재 선두 아스널(승점 86)에 1점차로 뒤지고 있지만,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이날 맞대결에서 승점 3을 반드시 확보해야 우승 도전이 가능하다.

일반 및 핸디캡 게임의 승리 확률에선 맨시티의 승리에 무게가 실렸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토트넘과 상대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있다. 토트넘은 리그 홈 득점 평균 및 실점 평균에서 각각 2.1점과 1.4점을 기록했으며, 맨시티는 원정 시 동일한 지표에서 각각 2.4점과 1.0점을 보여줬다.

최근 7경기 흐름에서도 토트넘은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강팀들을 만나 2승1무4패의 들쭉날쭉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 맨시티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크리스털, 루턴타운, 브라이턴, 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만나 7승으로 활짝 웃었다.

다만 14일(화) 오전 9시까지 진행된 스포츠토토 실구매자들의 구입 현황을 살펴보면, 위의분석 내용과는 조금 다른 결과가 펼쳐졌다. 토토팬들은 토트넘의 승리(42.9%)에 가장 많은 투표를 마쳤고, 그 뒤로 맨시티 승리(32.1%)~양 팀 무승부(24.9%)의 순으로 선택했다.

이는 안방의 이점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을 이끄는 주장 손흥민이 항상 ‘빅매치’에 강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에 더 높은 배당률이 걸려있는 토트넘의 승리에 승부를 걸어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해외 축구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트넘-맨시티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이 곧 마감된다”며 “한 개의 대상경기에선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등 한 가지 유형만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률을 높이기 위해선 다른 게임을 조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2024시즌 EPL 토트넘-맨시티전을 대상으로 하는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