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장근석 첫 만남. 사진 제공ㅣ그룹 에이트
드라마 ‘예쁜 남자'의 두 주인공 장근석과 아이유의 순정만화 같은 첫 만남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제작 그룹에이트)는 31일 오전 주인공 독고마테(장근석 분)와 김보통(아이유 분)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평범한 중학생 김보통은 비범한 외모의 고등학생 독고마테를 설레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교복차림에 커다란 뿔테안경을 쓰고 평범한 10대 중학생으로 분해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화이트 티셔츠와 진을 매치한 내추럴한 스타일 속 예쁘장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보통에게 처음으로 가슴의 두근거림과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 독고마테. 이날 이후 ‘마테바라기’를 자처한 김보통의 스토리는 십년 가까이 이어진다.
한편, ‘예쁜 남자’는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으로부터 얻은 노하우를 통해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성공백서드라마다. 여기에 마테만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대한민국 리얼 보통녀 김보통(아이유 분)의 예쁜 남자 사수기가 더해져 예측이 불가능한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비밀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